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려면 몇 단계의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야 한다. 원료 투입 2차전지 양극재 제조의 첫 번째 공정은 원료를 투입하는 일이다. 원료는 정해진 레시피에 따라 저울을 이용해 소수점까지 무게를 맞춰 투입하고, 오차가 없어야 하므로 작업자의 신중함과 정확도가 요구된다. 원료투입 담당자의 매서운 눈썰미와 MES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원료투입 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정량 못지않게 중요한 것 또 하나! 원료 투입 과정에서 이물질이 투입되지 않도록 ‘청결’도 필수다. /p> 소성 투입된 원료는 Box형태의 도가니에 담겨져 소성로를 통과하며 열처리가 진행된다. 소성로는 100%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업자는 소성로가 제대로 돌아가는지 모니터링하고 설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