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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한 장면 같은자작나무 숲길 ‘강원도 인제’

Best정보통 2021. 3.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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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콕 생활을 잘 실천한 당신. 2021년도에는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길 바라며, 언젠가는 꼭 방문해보길 권하는 겨울 낭만 가득한 시크릿 여행지를 소개한다.

 

자작나무 숲길 ‘강원도 인제’

겨울 하면 떠오르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눈부신 설경과 맛있는 음식, 다양한 겨울 축제 등 겨울철에도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국민관광지인 설악산, 겨울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속초, 빙어낚시를 체험할 수 있는 춘천까지 이미 유명한 여행지가 많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겨울 여행지를 찾는다면 ‘인제’로 발걸음해보자. 산림청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인제는 원시림과 청정계곡 등 무공해를 모토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얀 눈이 내리면 인제의 매력은 배가 된다. 원대리에 위치한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을 방문한다면 마치 북유럽에 온 것처럼 멋진 설원의 자작나무 군락을 볼 수 있다.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처럼 겨울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눈 내린 자작나무 숲으로 향해보자.

 

 

숲속의 자작나무 숲

 

 

숲속의 자작나무 숲

1974년부터 1995년까지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하던 중 유아숲 체험원으로 2012년 10월에 일부분 개
장한 곳이다.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으며 겨울철인 동절기에는 이른 시간 트레킹에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 눈이 쌓인 경우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이젠은 필수다.

 

 


백담사

설악산에 있는 백담사는 연중무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어 평화로운 환경 속에서 사찰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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