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일 아시아 증시가 파랗게 질려 버렸는데 코스피는 약 한 달 만에 3,000선이 붕괴됐고, 홍콩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2~3%씩 급락했는데 연초부터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해 온 상황에서 최근 채권금리 오름세와 맞물린 중화권의 유동성 회수 조치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5.11포인트(2.45%) 급락한 2,994.98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코스피가 3,000선을 내준 건 지난달 29일(종가 2,976.21) 이후 16거래일 만입니다. 코스피는 전장대비 0.02% 오른 3,070.58로 개장해 장중 3,092.05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키웠고 코스닥도 이날 전날보다 3.23% 급락한 906.31에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