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기아가 순수 전기차 CV(코드명)의 티저 이미지 공개 시점을 이달 초로 정했다.
기아는 한 때 CV 티저를 2월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이달 초 공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CV는 이르면 이달 9일 티저 이미지로 처음 공개된다.
기아는 최근 열린 2020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CV를 이달 말 글로벌 공개하고, 7월부터 국내 시장과 유럽 등에 판매하겠다는 전략을 전했다.
CV의 글로벌 공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CV는 현대차 아이오닉 5처럼 고속도로 주행보조 2 기술이 들어간다. 방향지시 레버를 작동하면, 차량이 차로 좌우 현황을 살핀 뒤 자동으로 차선변경 할 수 있다. 차량이 실선구간을 주행중이거나 주변 차선 흐름이 위험하면 해당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자체 주행거리 측정 결과 410km~430km로 예상되지만, 기아는 CV 주행거/리를 500km로 확신하고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달 9일 기아 인베스터 데이에서 “CV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할 수 있다”며 “4분 충전하면 10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고, 시속 0에서 100km까지 3초만에 도달해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CV가 공개되고나면 전기차에 대한 대중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반응형
'Daily IT,전기차 > 전기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코나EV 리콜 비용 전격 합의 (0) | 2021.03.05 |
---|---|
현대차, 이달 '3000만원' 중저가 전기차 (0) | 2021.03.03 |
UNIST 저비용에 오래 가는 이차전지 양극재 코팅 기술 개발 (0) | 2021.03.03 |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주 '2050년 탄소중립" (0) | 2021.03.03 |
볼보자동차 2030년까지 전기차로 100% 전환 선언 (0) | 202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