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램 가격이 석달 전과 비교해 50% 넘게 뛰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된 분위기입니다. 차량용·스마트용 반도체 부족과 글로벌 반도체 생산 기지의 자연재해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반도체 가격 상승을 부채질할 전망이 나옵니다. 2일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향 D램(DDR4 8기가비트)의 현물가격이 4.37달러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이 규격의 D램 현물가가 4달러를 돌파한 건 2019년 4월 이후 1년 10개월만입니다. PC향 D램 현물가는 지난해 12월 초 2.77달러에 불과했지만 고객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연말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석 달만에 50%를 넘어섰습니다. D램 현물가격은 기업 간 거래(B2B) 고정거래가 상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