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 전국 주유소 수 만큼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보급된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자 보급 목표제도도 신설된다. 환경부는 18일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2021년 무공해차 보급 혁신 방안‘을 상정하고 올해 중으로 누적 기준 30만대의 무공해차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무공해차(Zero Emission Vehicle)’는 대기환경보전법에 근거한 ‘제1종 저공해자동차’로 전기차와 수소차가 해당된다. 하이브리드차는 2종, LPG차와 휘발유차는 3종으로 무공해차에 해당되지 않는다. 자동차 제작‧판매사들이 더 많은 전기차‧수소차를 보급할 수 있도록 저공해차 보급목표를 올해는 18%, 내년에는 20%로 확대하고 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신설해 올해는 10%, 내년에는 12%를 달성한다. 보급 목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