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e-트론’이 사이드미러가 없는 카메라 대체형 미래친환경차로 주목을 받았는지만 주행거리 논란으로 모양새를 구겼습니다 아우디 전기차 ‘e-트론’의 저온 충전주행거리가 국내 규정과 다른 방법으로 측정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아우디 e-트론 55의 저온 충전주행거리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측정한 결과 아우디가 인증을 신청할 때 제출한 자료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아우디는 지난해 2월 e-트론 55를 인증 신청할 때 이 차의 저온 충전주행거리를 국내 시험규정과 다른 방법으로 측정해 306km로 제출했는데 히터의 모든 기능을 최대로 작동한 상태에서 주행하는 국내 규정과 달리 히터 기능 중 성에 제거만 작동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