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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사전 계약 첫날 일년 목표치 50% 달성

Best정보통 2021. 2. 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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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5일부터 전기차 '아이오닉 5'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실시합니다.

사전 계약에 앞서 공개된 가격은 5200만원으로, 친환경차 보조금과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으면 370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현대차가 지난 24일 전국 대리점에 안내한 가격에 따르면 기본형인 아이오닉 5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5200만~5250만원, 고가형인 프레스티지 트림은 5700만~57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여기에 전기차에 적용되는 구매보조금(1200만원, 서울시 기준)과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최대 300만원)을 반영하면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 가격은 3700만원으로 떨어지고 프레스티지 트림은 4200만~4250만원입니다.

올해 출시된 테슬라 모델Y의 기본 모델 가격이 5999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익스클루시브는 700만원, 프레스티지는 200만원 정도 저렴한데 다만 현재 모델Y의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는 판매가 돌연 중단된 상태입니다.

선택 품목을 추가하면 가격은 다소 올라가는데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전방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6에어백 시스템,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어 시스템, 전본감지센서 등 안전 등은 기본 품목에 포함돼 있습니다.

여기에 LED 등과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내비게이션 등도 모두 기본 품목인데 다만 빌트인 캠(보조배터리 포함)과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HTRAC'을 비롯해 컨비니언스, 스마트센스, 컴포트, 프레스티지 초이스 등은 선택 품목입니다.

프레스티지 트림 역시 익스클루시브 기본 품목에 안전기술과 편의 사항이 더 추가되지만 빌트인 캠과 HTRAC에 파킹 어시스트, 컴포트 플러스, 솔라루프, 비전루프,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선택 품목입니다.

현대차 판매지점 네트워크 현황 등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25일 오전 10시 사전계약 시작 이후로 1시간만에 1만8천대 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 아이오닉 5를 2만6천여대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미 한 시간 전에 사전계약 대수로 보급 목표 절반 이상을 채운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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